2011년 3월 20일 일요일

T.um (티움) 체험관

설레는 마음으로 T타워 1층에 들어섰습니다.
단아한 복장을 갖춘 운영매니저께서 체험단을 맞이해주셨고,
오늘 체험할 내용에 대해서 또박또박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래의 기술을 5분 정도 시간을 내서
함축적으로 설명해주니까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1층 안내데스크에서 2층 T.um 입구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T.me가 저를 따라오는 것이 신기했어요.
생활 곳곳에 미래의 기술이 적용되었구나 라는 것을 체험 시작 1분도 안 되서
알게 되었답니다. ^^

첫 체험 공간은 U.home !!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U.home과 유사한 전시물을 몇번 보았기 때문에
자칫 상투적일 수 있을 거라고 짐작을 하고 체험공간에 들어 섰어요.
그러나 지금까지 보았던 기술과 다르게 더 직관적이고 역동적이면서
사람의 손짓 하나만으로 여러가지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복잡하게 기계의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조작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니까 U.home이 시원시원한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
나중에 U.home과 같은 제품이 나오면 제 집에도 도입해봐야겠습니다.
저는 Early Adopter 이니까요 ^^

Play Deam 공간에 가서는 T.key로 게임, 쇼핑, 영상합성, 가상패션쇼 등을 해보았어요.
휴대전화로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다니요.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이 기대됩니다 ^^

그 다음은 제일 관심있게 보았던 Connecting Board !!
왜냐고요? 퀴즈와 선물이 있더라구요. ^^
선물도 선물이지만, 안내매니저께서 던진 질문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하루만에 SKT를 통해서 통화한 숫자가 그렇게 클 줄은 상상도 못 했으니까요.
SKT는 정말 우리나라 통신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숫자였어요.

친절하고, 스마트하고, 게다가 외국어도 잘 하시는 운영매니저 님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IT쇼에서 뵙게 되는 도우미와 다르게 T.um 운영매니저는 꼼꼼하게 & 쉽게 설명해주니까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방문객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제 친척 동생들도 꼭 가보라고 추천할거에요.

참, 체험의 끝 부분에는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있으니까 앞으로 방문하는 분들은
미리 본인의 체험 소감과 느낌을 정리하면서 관람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갑자기 앞으로 나와서 소감을 말해달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어요 ^^

T.um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하루에 20명이 아닌 더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

[T.um  Tum  티움 체험관, SKT SKTelecom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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