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3일
기아차
[3월 판매 사상 최고치 기록할 전망]
3월 판매 사상 최고인 226,900대 기록할 전망
신차효과와 K5의 시간당 생산대수(UPH)의 확대 등 원활한 생산으로 기아차의 3월 판매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수와 해외판매의 동반 강세로 동사의 3월 총판매는
226,900대(+32.9% 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1) 신형 Morning의 견고한 판매 지속과 2)
K5의 판매 증가로 동사의 3월 1-20일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보다 25.2% 증가한 29,383대
를 기록했다. 3월 한달 동안 내수판매와 수출은 각각 47,000대(+23.6% YoY), 103,000대
(+36.5% YoY)를 기록해 국내공장 판매는 사상 최고인 150,000대(+32.2% YoY)를 기록
할 전망이다. 해외공장 판매는 34.2% 증가한 76,90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는 지난 2
월 15개월 연속 현대차보다 높은 증가율(+27.2% YoY, 177,346대)을 기록해 11년 2월까
지 누적 총판매는 391,939대로 30.6%가 증가했다.
1분기 판매는 10년 4분기 수준 육박
이로써 1분기 판매는 618,839대(+31.4% YoY)로 10년 4분기 631,541대에 근접할 전망
이다. 국내공장 판매는 394,766대로 증가율이 33.1%로 좀더 높을 전망이다. 이와 같은 판
매 강세는 고유가 기조 속에 신차효과가 강화되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최근 동사의 주가 반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New Morning은 2월 국내에서 12,160대가 팔려
best-selling car에 등극했고 3월에도 12,000대가 판매될 전망이다. 또한 K5는 내수에서
7,600대(2월 6,216대 판매), 미국에서는 6,000대 이상(2월 4,600대 판매)이 판매될 전망
이다. 따라서 이러한 놀라운 판매 성장세 지속으로 1분기 수익 예상치는 향후 상향 조정될 가
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상 최고 판매 경신으로 신고가 경신 지속될 전망
계속되는 호재로 주가 강세 지속될 전망
기아차에 대한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Sorento R이 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11년
‘최고의 차(Top Picks)’에 선정된 것과 K5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안전평가 전 부문에서 별5개를 받은 데 이어
(참조: News Comment 2일자 - Sorento, CR지 1위 등극 - K5에 날개 달아주기, 4일자 -
K5 안전성도 탁월, 주가 신고가 경신 지속될 전망) 15일 국내 완성차 최초로 K5가 ‘2011
reddot design award’에서 ‘best of the best’로 선정됐다. K5는 이미 지난 12월 ‘2011 iF 디
자인상’과 미국에서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따라서 K5는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들을 대부분 휩쓴 것이다.
게다가 기아차는 J.D. Power가 발표한 2011년 내구성 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09년, 10년 각각 21.6%, 23.4%에 이어 11년에는 4.2%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업계평균의 100대당 결함 수는 10년 155에서 11년 151로 2.6%의 개선율을 보인 반면, 기
아는 10년 167에서 7이 개선된 160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3년 연속 업계평균 개선
율을 상회하며 업계평균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순위는 08년 22위, 09년 16위, 10
년 11위에서 11년에는 전체 21개 대중 브랜드 중 9위로 상승했다. 현대차는 10년 148에서
10.8% 향상된 132를 획득해 4년 연속 업계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인 국내 휘발유 가격은 기아차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
아는 지난 1월 TA 신형 Morning을 출시했으며 TA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유가 속에 19km
의 뛰어난 연비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best-selling car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또한 11년
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연비가 좋은 모델을 3개 더 출시할 예정이다(6월 - K5 gasoline 하
이브리드, 8월 - UB 신형 Pride, TAM mini CUV). 따라서 국내 고유가가 지속될수록 기아
차의 내수 시장점유율 상승세는 가속될 전망이다. 한마디로 계속되는 호재로 동사 주가는 향
후에도 신고가 경신을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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