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0일
아래 글은 ICT Forum에서 위 강연을 요약한 것이다.
최근에 유럽, 아시아 등의 주요 국가들은 미래 정보화 환경을 도모하기 IoT (Internet of Things) 및 M2M (Machine-to-Machine) 표준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RFID와 USN은 이들에 대한 핵심 기반 기술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RFID와 USN 분야에 대한 JTC 1 및 ITU-T의 최신 국제표준화 동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한다.
RFID와 모바일 RFID는 JTC 1/SC 31의 WG 4, WG 5, WG 6, WG 7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모바일 RFID 분야는 우리나라가 9건의 국제표준안에 대한 에디터 역할을 맡고 있을 정도로 주도하고 있는 분야이다. 2010년 3월에 제주도에서 관련 회의가 있었으며, 그 현황을 소개하도록 한다.
NID (Network aspects of Identification systems including RFID)는 ITU-T에서 RFID와 USN을 활용 및 확산하는 데에 있어 통신 네트워크에서 다루어야 할 표준화 이슈들을 다루고 있으며, SG 11, SG 13, SG 16, SG 17에서 관련 표준이 개발되고 있고, JCA-NID는 이들 그룹들 간의 표준화 협력 및 조율을 다루고 있다. 2010년 3월에 있었던 JCA-NID 회의 결과를 포함하여 최근의 표준 개발 동향을 소개하도록 한다.
USN 분야는 ITU-T에서 SG 13, SG 16, SG 17에서 표준 개발을 하고 있으며, ISO/IEC JTC 1은 센서 네트워크에 대한 표준화를 위해 2009년 10월에 WG 7을 설치하였다. 이들에 대한 표준화 현황을 소개하도록 한다.
또한, M2M과 IoT는 RFID/USN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최근 현황을 간략히 소개하도록 한다.
RFID와 USN 국제표준화 동향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하기
아직은 M2M과 IoT 자체가 산업계 이슈는 아닌 것 같다.
표준과 관련산업 동향을 검색하려고 하더라도, M2M과 IoT로 찾으려 하면 빈약한 내용만 보인다.
차라리 RFID, USN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RFID가 발전해서 USN이 되고, USN이 더 발전하면 M2M과 IoT가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각 표준기구와 각 산업계의 Alliance들이 생각하는 IoT 모습도 제각각이다.
아키텍쳐와 디자인을 차치하더라도 용어 조차도 통일이 안 되어 있고, 각 나라별 산업계 법적 규제도 천차만별인지라 IoT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나라도 있다.
그래서 나는 EPCglobal과 ITU-T의 SG2, 3, 13, 16,17을 중점적으로 보고 그 외의 유럽쪽 Alliance들은 나중에 볼 생각이다.
이제 위 PPT의 각 Page를 보면서 Review를 해보자.
[Page 4]
Circle의 모양만 보더라도 EPCglobal이 제일 큰 영역을 다루고 있다. 내가 EPCglobal 표준을 제일 많이 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ITU-T의 WG6도 많은 영역을 다루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ITU-T는 EPCglobal의 연구결과물을 수용하는 입장이므로 지금까지의 내용만 본다면, EPCglobal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
[Page 8]
Object ID를 해석하고, OID와 관련된 데이터를 가져오는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ISO/IEC는 MIIM(mobile item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를 ORS라는 시스템을 통해 설명하려 하고 있지만 EPCglobal은 이와 동일한 기술을 ONS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즉, 같은 형상을 두고도 서로 다른 이름과 시스템으로 설명하려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Page 12]
ITU-T의 표준화 내용도 ISO/IEC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Page 13]
X.672와 X.673에 Object ID를 관리하고 해석하는 표준이 설명된 것처럼 보인다. 이 부분은 다시 읽고 정리해야겠다.
[Page 18 ~ 21]
SG11 ~ 17의 표준화 현황을 요약하고 있다.
특히 ITU-T SG16의 H.snmf는 SNMP로 Sensor node를 관리하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ITU-T F.USN-CC는 구체적인 응용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꼭 문서를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JCA-NID가 JCA-Internet of Things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계속 지켜보면 좋겠다.
[Page 24]
USN의 전체 모양을 잘 묘사한 그림이다.
[Page 32]
6LoWPAN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M2M이든 IoT든 구현이 될 것이다.
현재는 주소의 고갈도 문제이고, 센서노드의 전원공급 문제는 더욱 크리티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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